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Review

탐론 AF 28-75mm F2.8 고무들뜬 부분 수리기~

고무부분이 들뜬 28-75 입니다.







탐론렌즈 28-75를 많이 쓰시다 보면 이렇게 윗 부분처럼 고무가 들뜨게 되는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고무가 들뜬 고무가 보기 싫어 지는데..

a/s 센터가서 고치긴 아쉬워서 고칠수 없나 찾아 보던중...

자가 고무 수리기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위 부분 고무 부분을 잘 보시면 모구가 평평하게 되어있지 않고 들뜬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수리를 시작해 봅시다~














고무와 렌즈 사이속으로 살며시 손톱으로 파헤쳐 보면 고무가 이렇게 벗겨 내실수 있습니다.

렌즈와 고무가 접착제로 딱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손톱으로 벗기실수 있습니다.

















손으로 살며시 벗겨봅니다.

한쪽만 힘으로 세게 잡아 댕기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잡아 댕기시면서 벗겨내주세요~
















고무를 벗겨낸후의 렌즈의 모습입니다.

고무 아래쪽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

만져보면 약간 찐득 찐득 한(?) 느낌이 나지만 그렇게 강한 흡착력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벗겨낸 고무 입니다.

많이 쓰기도 하지만 자주 청소를 안해주다보니 중간중간에 때나 먼지가 많이 끼어 있네요..



















화장실로 가서 물로 열심히 씻어줍니다.

고무 중간중간의 때를 없애기 위해 칫솔을 사용해서 씻어줍니다.




















씻고난후의 고무 입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서 고무 표면에 약간의 물기가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씻은 고무를 이제 냉장고의 냉동실에 넣습니다.

약 3시간 이상 얼려 놓으시면 고무가 늘어 났던것이 약간 줄어 들게 됩니다.















냉동고에 넣어놨던 고무를 꺼내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꺼내서 차가움과 함께 이슬이 맺혀지지 않을때 까지 말립니다.

















말린후에 이렇게 다시 렌즈에 다시 고무를 끼워 줍니다.

낑구는 것은 어렵지 않게 잘 끼워 주면됩니다.
















들뜬 고무가 이렇게~ 딱~  잘 달라 붙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늘어난 고무를 새것 상태처럼 만들수 있습니다~+_+









간단히 쉽게 요약하자면..

1. 늘어난 고무를 벗겨낸다.

2. 늘어난 고무를 닦아준다.

3. 늘어난 고무를 냉장고에 넣는다. (약 3시간 이상 넣어둔다.)

4. 냉장고에서 나온 고무를 말린후에 다시 렌즈에 끼운다.


-고무의 재질에 따라 되는것이 있고 안되는것이 있습니다.